지난 한달... 대한민국의 화두는 '소고기' 였다. 개인적으로 소고기에 반대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지금 이 상황은 '소고기'자체가 더이상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단순히 소고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모인다는 것도 아니고, 소고기가 뿅~하고 해결된다고 사람들이 그냥 쓩~하고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누가 말하듯이.. 소통의 문제.. 6월 10일의 축제(?)에 참여를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친구녀석의 '역사의 한 순간을 즐기자~'란 말에 혹해서 먼 길을 나섰다. 다행히 우리의 '노동조합'께서는 화성서 서울역까지의 교통편을 마련해주셨고 고맙게 편히 다녀 올 수 있었다. 다녀온 소감은... 흠.. 지난 1년간의 모든 답사보다 더 감동적인 답사였다는 거...ㅋㅋ 비록 지어진 지 채 하루도 안된 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