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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신선 이야기

작년 까지의 팀장이셨던 '성'이사님은 단학, 혹은 단전호흡, ....매니아(?)시다. 우연히 모임에서 본인께서 회사 내에 단전호흡 모임을 만들었다고 하시길래, 예전에 '단월드'에 심취해서 수련자(?) 과정에 들겠다고 우리를 경악케 해서, 우리가 도시락 싸서 말리게 만들었던 유호의 기억도 있고 해서... - 뭔가 부정적인 어휘로 설명이 되는데, 어쨌든 나 자신의 '단학' 내지는 '단전호흡'에 대한 시선은 긍정적이었다. - '저도 하고 싶어요' 라고 했더니, 하려면 어디어디로 오라....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남양의 단전호흡 동호회에 가입 완.. 본인이(성 이사님) 가진 책 중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빌려주겠다고 하시길래, 가장 가벼운 책인 '도시속 신선 이야기'란 책을 빌렸다. 97년에 초판이 나왔으며 -지..

통장의 고백

심영철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2010.03.02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256 기타정보 ---------------------------------------------------------- 재테크 서적 그만보자. 이제 정말 많이 읽었나보다. 새로운 게 하나도 없다. 정말,... 1.주거래 은행 필요없다. 2.보험 조심해서 들자. 3.펀드는 ETF나 중소형 펀드로 4.ELS는 사모로... 5.투자코치- 별 감흥 없음. 이게 다임. 다 읽는 데 한시간도 안 걸린 듯. 점수: 4점.

위기 경제학

누리엘 루비니, 스티븐 미흠지음역자허익준옮김출판사청림출판| 2010.08.21형태판형 A5 | 페이지수 508 기타정보 ---------------------------------------- 올해 두 번째 읽은 책 서브프라임을 예견한 '루비니'의 책이라고 하여, 화성 도서관에 구매 요청해서, 읽게 된 책. 총평은.. '내가 이런 책을 너무 많이 읽었구나.' 금융위기 이후로 금융위기 관련된 경제서적 & 제태크 서적을 많이 읽었다. 이제는 너무 많이 읽은 것 같다. 새로운 내용이 없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cds, 브레튼 우즈.... 리먼 브라더스 ,.... 튤립투기.. 대공황 케인즈.... 이미 너무많은- 사실 몇 권 안된다- 책들을 읽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전반부에는 이미 듣고 또..

행운에 속지마라

나심 니콜라스 탈렙 지음 역자 이건 옮김 출판사 중앙북스 | 2010.04.26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340 기타정보 ISBN 10-8927800281 ISBN 13-9788927800286 새해 첫날 읽은, 막 읽기를 끝낸 따끈한 책. 2년 전 블랙스완을 읽었을 때의 감동이 새삼스레 생각난다. 그때, 금융위기로 인한 손해로 마음아파했을때, 나를 통탄하게 했던 '블랙스완', 진작 이 책을 미리 읽지 못했을까 후회하게 만들었던 그 저자가 다시 책을 내었다. 나심 뭐시기 탈렙 ㅋ(이름도 사실 기억 못한다, 위에 있지만...) 그 저자 이름만으로 읽고 싶었던 책이다. 하지만, 읽고난 감상은. '이 책을 왜 썼을까?....' '블랙스완' 대비해서 깊이도 없고 분량도 짧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내용이 하나도..

후불제 민주주의

도서관에가서 우연히 발견한 '유시민' 씨(?)의 책. 어느 새 나온 지 일년 반이 다 되어가더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몇달 전에 나온... 그래서 살아계신 노무현에 대한 생존평가(?)를 몇자나마 찾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어쨌든 감상을 말하자면, 흠,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다고나 할까?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씌여진 민주주의에 관한 뭐랄까, 철저한 이론적 & 역사적 분석이 있는 책이길 기대했었지만, 정작 '후불제 민주주의'에 관한 글은 그냥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박이 비판 수준을 크게 넘지는 못하였다. 헌법을 근거삼아 하나하나의 소재별로 명박이 비판과 민주주의에 관한 설명들을 늘어놓긴 하였지만 기승전결이 있다기 보다는 하나의 소재로 세네 페이지 분량을 채우는 단순 나열식 수필 느낌..

카테고리 없음 2010.09.09

책 목록

내 책장 맨 윗칸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 일년 반 전에는 저런 종류의 책은 절대 읽지 않았다. 사람의 삶이란 것이 이렇게 딱딱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싶었기에. 하지만,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난 이렇게 바뀌었다. 그때 이후에 구입한 책들이 다 저렇고 저런 녀석들- 한데 저기서 네권 빼고는 다 중고서적이다 ㅋ- 특히나 이번에 구입한 녀석이 대여섯권.. 특이사항? 오른쪽 반의 책들은 아직 읽지도 못했다는 것. 그리고.. 저런 책들은 .... 다 그렇듯. 두권만 읽어도 모든 패턴이 똑같다는 것. 대충 몇줄만 읽어도 이 장에서는 무슨 내용을 어찌 설명할 지 뻔히 보인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실천하긴 힘들다는 것. 삶이란 그런 것 아닐까? 알지만 실천하긴 어려운 것. 그리고 막상 ..

stuffs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