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285

오랜만

정말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어왔다. 로그인 하는데도 한참이 걸렸구나. 아이디 찾기하고, 비밀번호 재설정하고.... 몇년 만인가?... 여기에 오면 뭐랄까...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에 멜랑꼴리한 감성이 자극되는 느낌이다. 몇년 만에 들어왔지만, 잠시 이걸 보고 있는 나는 현재의 내가 아닌 예전의 몇 년 전의 사람을 그리워하는 , 사랑을 그리워하는 그런 내가 된 느낌이다. 신기하게도.... 덕분에 또 잠시 예전의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젠 깨어나야지~

짧은 호흡 2015.10.02

짧지만 굵었던 사건

지지난 주에 idida에 driving training 이란 녀석을 다녀왔다. 감사하게도. 불행하게도, 난 운전에 재주가 없었다. 순간 얼어붙었던 듯도 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왜 마지막 순간에 핸들을 못 꺾었는지도 여전히 의문이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한 대의 차량을 폐차시켰고. 목이 상당히 뻐근하다. rollover 의 색다른 경험, 에어백의 위대함을 다시금 겪은 순간.

짧은 호흡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