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청아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우연히 돌아다니다 저 그림을 보고 .... 화들짝 놀랐었다. 내 맘을 한 줄로 요약한 듯한 그림... 찾아보았더니, 두번 째 행이 어찌나 가슴을 후벼 파던지... 무슨 할 말이 있어 보자고 한 건 아니었다. 이미 손을 놓아버렸던 내가 무슨 염치로... 벌써 다른 손을 꼬옥 잡고 있을 네게 할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으리... 그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