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망각

풍경소리 2011. 2. 20. 20:16
잊기 싫은 것인지,
잊을 수 없어서 이러는 것인지 구분이 안간다.

아직 지우지 못한 핸드폰 속의 사진들.

잊을 자신도, 다시 잘 해볼 자신도 없이
난 지금 연옥에 갇혀 있다.
제발 나 스스로 갇힌 게 아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