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나이

풍경소리 2012. 3. 11. 10:38
나이가 너무 들었나보다.
그냥 편히 사람을 만나는 게 안된다.
따지고 생각하고 쪼개고 합치고,
머리만 복잡해진다.

pro and con....
그냥 머릿속을 떼놓고 싶은 생각이다.

미칠듯이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하기엔..
그냥 내가 너무 못된 사람이겠지...

생각만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을 못하겠다.
우유부단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