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멀쩡하던 vk220c가 오늘부로 맛이 가버렸다. 하필이면 일요일.. 수리도 불가능한 날. 몇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새 녀석을 하나 사기로 맘 먹고 그나마 가까웠던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가장... 그나마 싼 녀석인 팬택&큐리텔PT-K1500을 골랐으나.... 당한 것이었다... 내가 지불한 돈은 현금 11만원 & 각종 요금제를 생각하면 대략 14만원 정도.. 그리고 집에 와서 다나와 최저가 검색을 통해 확인한 가격은 37150원. 대충 10만원을 바가지 쓴 셈이다. 물론 그쪽 동네 가격이 인터넷 가격보다 10만원이 더 비싼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울하다. 젠장 자그마치 10만원이라니. 이건 너무 큰 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