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285

tistory 초대장 주세요~~~^^

내 일기가 아닌 잡다한 글을 쌓아둘 블로그가 필요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tistory란 게 있다는 걸 알아냈다... 처음에 봤을땐 egloos짝퉁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테더툴즈 기반의 새로은 블로그 사이트이다..!! 멋져~~ 단지 잠깐 섬찟한게 다음(DAUM)이 밀어주는 블로그라는 것이었지만, 어차피 sk가 먹어버린 이글루나 다를 게 뭐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안정화만 되면 이사간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베타 테스팅 기간 중이라,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 Gmail처럼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Oops.... 누구 초대장 없으세요??? 저좀 주세요..^^ -구했음. 2006.8.13

짧은 호흡 2006.08.10

CMA 계좌.

오늘 밤의 화두는 CMA 계좌였다. 얼마전부터 불붙기 시작한 돈타령(?) 덕분에....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 수 있는 녀석들을 찾고 뒤지고 하고 있다. 그러던 중에 오늘 잡힌 녀석은 CMA 계좌 증권사에 만든 입출금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한데, 이율이 꽤 높다. 4%대에 육박하는 정도니 정기예금 금리가 5%대를 채 넘지 못하는 걸 생각한다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장점과 높은 이율 두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결정적인 단점은 조금 번거롭다는 거, 증권사가 워낙 적기 때문에 입출금시엔 은행과의 연계 계좌를 월급 입금, 공과금 수납 등등에는 연계 은행의 가상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결정적인 단점이다. 특히나 입출금이 100% 자유로운 게 아니니까 ATM 수수료 등등을 고려해야 하는 ..

짧은 호흡 2006.08.09

화요일.

여전히 피곤하다. 오늘도 종일 노가다만 했다. 아니, 퇴근 계획(?)시간 후 한시간 동안 데이터 분석도 했구나... 종일 일해서 피곤했기에 정시(?)-일곱시 반- 퇴근을 하려고 맘 먹고 있었다. '너 일찍 갈랬지? 가봐야 뭐하냐, 기숙사에서 할 것도 없으면서, 이거 분석하고 가~' 웁스..--a 피곤해요~ 아무리 할 거 없는 기숙사라도 재충전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란 말예요..... 다시 돌아보니 오늘 롤 마운트를 네번 갈았고 스타트 모터를 두번 갈았다. TQ에 센서를 달았다 뗐고...... PG에서 두시간 헤맸고.... 등등등... 정말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일했다.- 노가다만...-a- 이 바닥에 계속 남아 있는 게 의미가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 나 스스로의 가치가, 위치가 어디인가를.

짧은 호흡 2006.08.08

8월 두째주 월요일 밤.

파업으로 얼룩졌던 7월을 보내고, 8월 첫주의 달콤하다면 달콤하고.. 나름 편안했던 휴가를 보내고 '드디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별로 내키지 않는 맘으로 어쩔 수 없이, 복귀한 첫날 밤이다. 7월의 기억은 아련하고, 휴가의 기억은 생생하고, 일의 기억은 낯설기만 하다. 이전엔 내가 무얼 했었는지, 어떤 일이 남아 있는 겐지 머릿속은 하얗고, 의욕부족에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은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집에 가야 하는데... 하지만 오늘은 왜 일이 많은 겔까.. -물론 낼도 많겠지만- 일찍 오고팠는데.. 결국 아홉시 차를 탈수밖에 없었다. 피곤하다.......

짧은 호흡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