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진이 안 좋은 날인가보다. 사실 내가 상당히 덜렁거리고 어설픈 성격인지라.. 은근히 이곳저곳 부딫히는 일들이 많다. 그리고 내 일이 일인지라.. 3D업종의 기름밥 쇳밥(?)을 먹다 보면 아차하면 다칠 일들이 상존해 있다. 오늘도 그 일 중 하나를 겪은 게 아닌가 싶다. 생각해보니 재작년에는 머플러에 팔을 제대로 대여서... 한달동안 붕대 비스므리 한 것을 붙이고 있었고, 그 전해에는 그해였던가?? 유리창을 닫다가 앞니가 살짝 부러지는 불운을 겪기도 했으니, 처음으로 겪는 큰 부상은 아니네. 각설하고, NF 시험을 마치고 차를 리프트에 띄워놓고, 센서 정리를 하려고 앞으로 가다가 머리에 '쿵' 앗..이런. 내가 차 문을 안 닫아놓고 있었구나. 차 도어 모서리에 제대로 머리를 쾅... 사실 차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