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살을 깎는 고통이 있더라도
곪은 상처는 뜯어내야 한다.
흉터가 짙게 남아 평생 그 상처에 아파하고 부끄러워 할 지라도...
아프다고 계속 내버려 두다간 더 커질 수 밖에 없으니...
차분한 이성적 분노다.
이 상황에서 불과 같은 분노를 내뿜지 못하는 게 조금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뭐, 이건 누구에게 배운 거라고 생각하고.
모든 상황들을 자근자근 씹어보니 되려 더 차분한 분노와 결정만이 내려진다.
이대로 계속 할 수는 없다.
그애는, 이틀 정도 지나니 본인의 분노는 사그러든 듯 하지만,
나를 향한 화는 여전히 남아 있는 듯 하다.
나보고 까칠하다고 왜 그러냐고 나무라는 그 어조는 분명
자기 기분이 아니 좋으니 나보고 달래달라는 거겠지?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
그냥 그냥
아픈 가슴을 안고 ,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 - 그 말을 하면 또 헤어지자고 할 것이 분명했으므로-
그냥 말을 줄였을 뿐인데....
그 말 수가 줄어든 걸로 기분이 나빠 '헤어지자'고 .
연락두절에, 비난을 했던.....
그걸 ....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니고
끝없는 반복의 고리는 이제 끝어야겠다.
지금껏 '헤어지자'라는 그 말이 두려워 하지 못한 내 목소리들
이제는 풀어놓아야겠다.
설사 인연이 끊기더라도...
ps)
너무하다는 말을 했으니까 이제 또 연락이 끊길 차례겠지?.....
난감한 관계.
곪은 상처는 뜯어내야 한다.
흉터가 짙게 남아 평생 그 상처에 아파하고 부끄러워 할 지라도...
아프다고 계속 내버려 두다간 더 커질 수 밖에 없으니...
차분한 이성적 분노다.
이 상황에서 불과 같은 분노를 내뿜지 못하는 게 조금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뭐, 이건 누구에게 배운 거라고 생각하고.
모든 상황들을 자근자근 씹어보니 되려 더 차분한 분노와 결정만이 내려진다.
이대로 계속 할 수는 없다.
그애는, 이틀 정도 지나니 본인의 분노는 사그러든 듯 하지만,
나를 향한 화는 여전히 남아 있는 듯 하다.
나보고 까칠하다고 왜 그러냐고 나무라는 그 어조는 분명
자기 기분이 아니 좋으니 나보고 달래달라는 거겠지?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
그냥 그냥
아픈 가슴을 안고 ,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 - 그 말을 하면 또 헤어지자고 할 것이 분명했으므로-
그냥 말을 줄였을 뿐인데....
그 말 수가 줄어든 걸로 기분이 나빠 '헤어지자'고 .
연락두절에, 비난을 했던.....
그걸 ....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니고
끝없는 반복의 고리는 이제 끝어야겠다.
지금껏 '헤어지자'라는 그 말이 두려워 하지 못한 내 목소리들
이제는 풀어놓아야겠다.
설사 인연이 끊기더라도...
ps)
너무하다는 말을 했으니까 이제 또 연락이 끊길 차례겠지?.....
난감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