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설.

풍경소리 2007. 2. 21. 21:35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어쩔 줄 몰라했던 일은....
바로 , 명절에 듣기 싫은 말 설문조사 1~2위를 다투는 그 말을 나도 들었다는 것이 아닐까?..

'올핸 장가 가야지~'

헉스...--a
전혀, 전혀전혀.. 고려치 않았던 말인데,
진짜 들으니 정말 당황스럽고 대처할 말이 생각이 아니났다.

장난도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 더더욱...

진짜 장가가도 될 때가 되어버린 거구나..

방년 2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