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이런 일이..~~~~
CD한장에 불과하지만 뭐가 당첨이 되다니..~~
우후~~~
but...--a
난 방금 전 전화 통화에서 보지도 않은 저 상품을 반품(?)시켰다...
택배 아저씨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생뚱맞게 iriver에서 온 택배를
집 앞 우편함에 내려놓았다고 하는 게 아닌가.
알고 봤더니, 그건 이사 오기 전 봉천동의 그 전셋집....
난감 케이스.
난 주문한 적도 없는 iriver제품이 왜 내게 택배가오나 하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주문한 적 없다고 , 거긴 예전 주소라고 말했고.
아저씨는 다시 당당하게, 그러면 반송하겠다고 말하는 거였다.
바뀐 주소로 가져다 달라고 했으나, 신통찮았고...
결국 반송하는 것으로 아저씨와 합의를 봤다.(아저씨 혼자의 결정이었지만.)
난 혹시나 해서 이것저것을 뒤져보다가
발견했으니.. 바로 '이벤트 당첨'!!!!
--a
왜 몰랐을까나?..
분명히 메일이 오긴 왔을텐데.. 다 스팸으로 생각해서 읽지도 않고 지웠나보다.
아쉽군.
곧바로 iriver홈페이지에 이 사연(?)을 써 놓았지만....
설마 다시 보내주겠지.... 안 보내 주면 말구.--a
솔직히 필요도 없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