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이사

풍경소리 2005. 9. 4. 16:30



2005년 9월 4일.

3년 반동안 살던 낙성대의 집을 정리하고..
잠원동 누나집으로 잠깐 몸을 의탁하다.

6년 반동안의 근거지였던 관악구를 벗어나다.

내겐,
쓸 데 없는.. 하지만 버리지 못하는 짐들이 왜 그렇게 많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