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both of them
풍경소리
2006. 9. 9. 07:50
중학교때 굿모닝 팝스란 라디오를 들었었다.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는 게
핑계(?)였었지만, 덕분에 좋은 팝송을 많이 배웠던 것도 같다.
그때의 수많은 '금주의 팝송'중의 한 곡의 가사가 지금 계속 머리에 맴돈다
'torn between two lovers, feeling like a fool
loving both of you is breaking all the rules...'
둘다 좋아하진 않는다, 둘다 사랑하지도 않는다. 둘다 안 좋아하지도 않는다.
단지 나 혼자 헷갈려 하고 있는 것일 뿐. 다른 한명이 되려 좋아서 이럴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껏 처해보지 못한 늘 입에 담던 일들이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에 나 스스로
당황해서 벌이는 행동일 수도 있다.
착한 바보씨, 그애에게 내가 붙인 별명이다. 말 그대로 너무 착한 것이 최대 단점이다.
바보같이. 내가 그애 덕분에 헷갈려 한다는 걸 전혀 모르고 고민상담을 자처한 바보다.
지난 번 엠티때 제대로 눈에 들어오더니 지난 주 부터 계속 내 심리적 거리 내에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들어오고 있다. 물론 나혼자. 다가갈까 생각이 들지만, 독실한 종교인에
너무 착하기만 한모습, 그리고...친구라는 틀을 잘 깰 수 있을까, 깬다고 해도 잘 지낼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그리고 그녀, 바보씨가 눈에 들어온 게 지지난주 토요일이고 이이를 만난 게 지지난 주 금요일이다.
평범했던 소개팅에서 쉬이 웃어주었던 그 모습이 좋아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나를
피하지, 멀리하지 않는 그이. 괜찮다. 가슴 설렘이 살짝 있다고 잘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바보씨가 확 끼어들어 버렸다.
이성적인 분석으로야 점수를 매기고 선택하고 ...
그럴 수 있다만.
그게 안된다.
솔직히..
이럼 안되겠지만,
바보씨. 당신이 더 보고 싶어요. 당신이 더 예뻐보이는 걸 어쩌라고.....
핑계(?)였었지만, 덕분에 좋은 팝송을 많이 배웠던 것도 같다.
그때의 수많은 '금주의 팝송'중의 한 곡의 가사가 지금 계속 머리에 맴돈다
'torn between two lovers, feeling like a fool
loving both of you is breaking all the rules...'
둘다 좋아하진 않는다, 둘다 사랑하지도 않는다. 둘다 안 좋아하지도 않는다.
단지 나 혼자 헷갈려 하고 있는 것일 뿐. 다른 한명이 되려 좋아서 이럴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껏 처해보지 못한 늘 입에 담던 일들이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에 나 스스로
당황해서 벌이는 행동일 수도 있다.
착한 바보씨, 그애에게 내가 붙인 별명이다. 말 그대로 너무 착한 것이 최대 단점이다.
바보같이. 내가 그애 덕분에 헷갈려 한다는 걸 전혀 모르고 고민상담을 자처한 바보다.
지난 번 엠티때 제대로 눈에 들어오더니 지난 주 부터 계속 내 심리적 거리 내에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들어오고 있다. 물론 나혼자. 다가갈까 생각이 들지만, 독실한 종교인에
너무 착하기만 한모습, 그리고...친구라는 틀을 잘 깰 수 있을까, 깬다고 해도 잘 지낼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그리고 그녀, 바보씨가 눈에 들어온 게 지지난주 토요일이고 이이를 만난 게 지지난 주 금요일이다.
평범했던 소개팅에서 쉬이 웃어주었던 그 모습이 좋아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나를
피하지, 멀리하지 않는 그이. 괜찮다. 가슴 설렘이 살짝 있다고 잘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바보씨가 확 끼어들어 버렸다.
이성적인 분석으로야 점수를 매기고 선택하고 ...
그럴 수 있다만.
그게 안된다.
솔직히..
이럼 안되겠지만,
바보씨. 당신이 더 보고 싶어요. 당신이 더 예뻐보이는 걸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