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여행은 포기~~~
풍경소리
2006. 7. 12. 23:24
엄청나게 빠르고 편리한 hmc의 서류 처리 시스템 덕분에 자그마치
20일이 지나서 국외여행 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내가 바빠서 거기까지 못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 아저씨가 너무 불성실했다.--a
덕분에 2주의 여권 발급 기간을 고려했을 때
8월 첫주에 여행을 간다는 것은 98% 불가능 한 일이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
여행은 무슨 여행이야,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지.
흑.
어디라도 가야 하는데, 징징..
혼자 사니까 이런 게 정말 불편하다.
대신해줄 가족이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신청하면 사실 이상 없이 될텐데.
대행사를 통해서 무엇을 해 보려고 해도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다. 회사에선 택배조차 맘대로 보내지 못하는 시스템이고
(망할 보안이라는 게 막을 건 전혀 막지 못하면서 막을 필요 없는 것은 잘 막아주는
신기한 구조라서...)
시간조차 사실 촉박하다.
근데 근원을 깊이 따지자면 내 무의식이 이 사태를 초래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차를 사게 되면서 상당히 큰 비용을 지출했다.
그리고 그 돈을 생각하니 막상 여행을 떠나기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고,
그것을 늘 맘에 두고 있었기에 , 그아저씨의 서류처리 태만에도 난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이고
이 태만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지난주의 파업!!! 덕분에 내가 찾아가야 할 때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고
이렇게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아쉽다.
맘놓고 여행 갈 수 있던 마지막(?) 기회였는데..
쩌비........
역시나 바다건너는 내 인생에 무리인 건가...
20일이 지나서 국외여행 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내가 바빠서 거기까지 못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 아저씨가 너무 불성실했다.--a
덕분에 2주의 여권 발급 기간을 고려했을 때
8월 첫주에 여행을 간다는 것은 98% 불가능 한 일이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
여행은 무슨 여행이야,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지.
흑.
어디라도 가야 하는데, 징징..
혼자 사니까 이런 게 정말 불편하다.
대신해줄 가족이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신청하면 사실 이상 없이 될텐데.
대행사를 통해서 무엇을 해 보려고 해도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다. 회사에선 택배조차 맘대로 보내지 못하는 시스템이고
(망할 보안이라는 게 막을 건 전혀 막지 못하면서 막을 필요 없는 것은 잘 막아주는
신기한 구조라서...)
시간조차 사실 촉박하다.
근데 근원을 깊이 따지자면 내 무의식이 이 사태를 초래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차를 사게 되면서 상당히 큰 비용을 지출했다.
그리고 그 돈을 생각하니 막상 여행을 떠나기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고,
그것을 늘 맘에 두고 있었기에 , 그아저씨의 서류처리 태만에도 난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이고
이 태만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지난주의 파업!!! 덕분에 내가 찾아가야 할 때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고
이렇게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아쉽다.
맘놓고 여행 갈 수 있던 마지막(?) 기회였는데..
쩌비........
역시나 바다건너는 내 인생에 무리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