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2006. 6. 21. 12:17
어제 하다 포기한 시험을 하려는 중...
(이미 오전이 지났다.)

1.오전에 PG에 한 번 나갔다.
또....
어제 들어오던 QTV신호가 아니 들어온다. 알수 없음.
일단 포기 후 팀으로 귀환(?)

2.센서를 바꿔봤다.
0.002V이렇게 나오던 녀석이 3.8V까지 나온다.
그렇다면 결론은 센서 문제였단 얘기
젠장.. 헛다리 짚었다.

3.센서를 바꾸면서 생각난 건데...
니퍼를 PG에 두고 왔다.. 웁스.
두개밖에 없는 건데..
개인적으로 하나 살까 고민할 정도로 소중한 녀석인데...
나같은 작업자(?), 연구원(?)에겐 정말 없어선 안 될 녀석이라 속으로 끙끙 앓는 중.

4.신호는 잘 들어와도
QTV채널은 역시나 신호를 보여주지 않는다. 젠장.
뭐냐 이넘의 Test.lab이란 녀석은 정말 정이 안간다.
혹시나 해서 torsional mode를 low frequency torsional으로 바꾸어 봤더니
신호가 들어온다. 왜 들어오냐고?
거기다 웃긴 건 상관 없는 tacho ,rpm channel도 같이 low freq로 바꾸어야 한다는 거
하나만 바꾸었더니 쓰레기 스러운 데이터가 들어온다.
이넘의 장비는 당최 어떻게 움직이는 지 알 수가 없다.

5.차안&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동안 비를 나름 맞았다.
살짝 서글프다. 내신세여...
정말 괜히 공부한건가...
공구가 없어서 서글퍼하고..
맨날 기름에..
뭔 짓인지..

6.비가 문제다.
비가 내린다.
결국 오늘 시험 못할 것 같다.
우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