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Discomfort
풍경소리
2006. 6. 9. 20:59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불편함도, 실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것을 느끼는 사람의 마음이다.
본인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별로 불편하지 않은 사람,상황조차
정말 불편한게 되고 , 불편함에 몸둘바를 모르게된다.
불편하기 시작한 건
한달여가 넘었지 싶다.
A/S 복귀하고, 이유없던 누나의 짜증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일요일에 그냥 화성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주,
이유없는 부부싸움의 틈바구니 속에서 정말 난 어디에 있어야 할지 헷갈려했고..
나 스스로 느낀 불편함에 더 불편해하기 시작했다.
갈데 없음에 , 마음 둘 데 없음에..
금요일이라,
다섯시에 그냥 튀어버렸다.
하지만, 막상 나오니 갈 데가 없다.
일단 서울행 퇴근버스에 몸을 실었지만,
머릿속에선 낮에 통화한 엄마의 목소리가 계속 맴돌고...
그 엄마의 쓸데 없는 걱정이 계속 맴돌며 불편함만 더 늘어나고 있었다...
..
해결책 없는 걱정, &주문...
..
왜 난 이런거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어째야 하냐고?...
서울까지 갔다가 그대로 산넘고 물건너 화성으로 돌아온 밤에....
불편함도, 실제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것을 느끼는 사람의 마음이다.
본인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별로 불편하지 않은 사람,상황조차
정말 불편한게 되고 , 불편함에 몸둘바를 모르게된다.
불편하기 시작한 건
한달여가 넘었지 싶다.
A/S 복귀하고, 이유없던 누나의 짜증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일요일에 그냥 화성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주,
이유없는 부부싸움의 틈바구니 속에서 정말 난 어디에 있어야 할지 헷갈려했고..
나 스스로 느낀 불편함에 더 불편해하기 시작했다.
갈데 없음에 , 마음 둘 데 없음에..
금요일이라,
다섯시에 그냥 튀어버렸다.
하지만, 막상 나오니 갈 데가 없다.
일단 서울행 퇴근버스에 몸을 실었지만,
머릿속에선 낮에 통화한 엄마의 목소리가 계속 맴돌고...
그 엄마의 쓸데 없는 걱정이 계속 맴돌며 불편함만 더 늘어나고 있었다...
..
해결책 없는 걱정, &주문...
..
왜 난 이런거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어째야 하냐고?...
서울까지 갔다가 그대로 산넘고 물건너 화성으로 돌아온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