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또 소개팅
풍경소리
2006. 5. 13. 23:13
토요일 아침의 잡담
까짓거...
소개팅이란 것도 인생의 일부이기에 여느 '인생'과 마찬가지로...
마음대로 안된다. ^^
정말 하고 싶을 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몇달 동안 안 들어와서 홀로 외로이 방바닥 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별로 내키지 않아하는 때에 몇개씩 몰려 거절하기도 뭣한채 반쯤 내켜하지 않으면서 나가게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그 사람을 맘에 든다고 여긴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의 경우도 잘되기만 하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복잡 미묘한 일이 늘 발생한다고나 할까?...
이번 소개팅은 굳이 따지자면 내가 별로 내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긴 녀석이었다. 내가 미리 찾아 구하지도 않은 녀석이었기에 왠지 그냥 그런 느낌.... 그리고 요새 내 기분이 쏭양에게 all in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고 있기에 (나 혼자만..ㅠ.ㅠ; 젠장... 쏭양은 당근 알지도 못하고 반응도 없다.) 그렇게 적극성이 없던 소개팅이었다.
게다가 주선을 건너 찾아간 미니홈피에서 종교를 알아버렸기에, 내 주저함은 더욱 커졌고,
결국 오늘 소개팅을 했다.
왠일인지 말문이 별로 트이지 않았기에 별 대화도 하지 못했고,
중간에 '예정에 없던' 주선의 출현으로 대화는 거의 전무할 정도로 사라졌다..
그러고보니 중간에 주선을 부른 이유가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였나?...
이런, 전혀 눈치 못챘었구만.
역시 난 바보였어. 이런이런.
가슴 아프지만 아귀가 맞는 거잖아.
조금 고민해보려고 했더니.....
의욕이 좍좍 떨어지고 힘이 빠지네..
'못된 것.'....
돈만 쓴건가?..
쳇.. 이만 총총..
까짓거...
소개팅이란 것도 인생의 일부이기에 여느 '인생'과 마찬가지로...
마음대로 안된다. ^^
정말 하고 싶을 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몇달 동안 안 들어와서 홀로 외로이 방바닥 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별로 내키지 않아하는 때에 몇개씩 몰려 거절하기도 뭣한채 반쯤 내켜하지 않으면서 나가게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그 사람을 맘에 든다고 여긴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의 경우도 잘되기만 하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복잡 미묘한 일이 늘 발생한다고나 할까?...
이번 소개팅은 굳이 따지자면 내가 별로 내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긴 녀석이었다. 내가 미리 찾아 구하지도 않은 녀석이었기에 왠지 그냥 그런 느낌.... 그리고 요새 내 기분이 쏭양에게 all in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고 있기에 (나 혼자만..ㅠ.ㅠ; 젠장... 쏭양은 당근 알지도 못하고 반응도 없다.) 그렇게 적극성이 없던 소개팅이었다.
게다가 주선을 건너 찾아간 미니홈피에서 종교를 알아버렸기에, 내 주저함은 더욱 커졌고,
결국 오늘 소개팅을 했다.
왠일인지 말문이 별로 트이지 않았기에 별 대화도 하지 못했고,
중간에 '예정에 없던' 주선의 출현으로 대화는 거의 전무할 정도로 사라졌다..
그러고보니 중간에 주선을 부른 이유가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였나?...
이런, 전혀 눈치 못챘었구만.
역시 난 바보였어. 이런이런.
가슴 아프지만 아귀가 맞는 거잖아.
조금 고민해보려고 했더니.....
의욕이 좍좍 떨어지고 힘이 빠지네..
'못된 것.'....
돈만 쓴건가?..
쳇..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