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스물 일곱
풍경소리
2006. 5. 9. 07:21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새 스물 일곱이었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이루었는지도 전혀 알 수 없는데
난 스물 일곱이다.
무엇에 빠져 본 적도 없고,
열심히 공부도, 일도, .....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다.
누구를 깊게 사귀어 본적도,
이별의 아픔도 느껴본 적도 없고,
누구를 거절하는 것도 배워본 적 없다....
스물 일곱,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좋은 시기다.
새로운 것을 하기에 충분히 젊고,
마구 엉망으로 만들기엔 이미 성숙했기에 나만의 좋은 방향으로 새로운 일을 한번쯤
벌여볼 수 있지 않을까?...
올해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다.
내 모든것을 던져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혹은
자신의 모든것을 내게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 진정 의지가 되는 그런 사이가 한번 되어보고 싶다....
그리고
한번쯤은 제대로된 이별도 해보고 싶다.
아무리 내가 달려들어도 묵묵 부답이 없는 사람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
기나긴 거절 끝에 좌절도 해보고,
때론 거절 끝에 받아들여저 환희에 찬 미소를 지어보고도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차디찬 이별통보의 말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
'이제 우리 그만 만나자'
아파하는 그 사람을 보며 애매해지는 내 감정도 한번쯤 느껴보고 싶다.
이렇게 저렇게,
스물 일곱살의 난,
사랑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스물 여덟에는 진짜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고프다.
그렇게 성숙해 가야지.
서서히 어른으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이루었는지도 전혀 알 수 없는데
난 스물 일곱이다.
무엇에 빠져 본 적도 없고,
열심히 공부도, 일도, .....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다.
누구를 깊게 사귀어 본적도,
이별의 아픔도 느껴본 적도 없고,
누구를 거절하는 것도 배워본 적 없다....
스물 일곱,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좋은 시기다.
새로운 것을 하기에 충분히 젊고,
마구 엉망으로 만들기엔 이미 성숙했기에 나만의 좋은 방향으로 새로운 일을 한번쯤
벌여볼 수 있지 않을까?...
올해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다.
내 모든것을 던져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혹은
자신의 모든것을 내게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 진정 의지가 되는 그런 사이가 한번 되어보고 싶다....
그리고
한번쯤은 제대로된 이별도 해보고 싶다.
아무리 내가 달려들어도 묵묵 부답이 없는 사람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
기나긴 거절 끝에 좌절도 해보고,
때론 거절 끝에 받아들여저 환희에 찬 미소를 지어보고도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차디찬 이별통보의 말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
'이제 우리 그만 만나자'
아파하는 그 사람을 보며 애매해지는 내 감정도 한번쯤 느껴보고 싶다.
이렇게 저렇게,
스물 일곱살의 난,
사랑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스물 여덟에는 진짜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고프다.
그렇게 성숙해 가야지.
서서히 어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