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흡
공고
풍경소리
2005. 11. 15. 22:52
현대 공업고등학교에 입사한 기분이다.
하는 일이라곤 볼트 조이기 풀기...
쇳덩이 옮기기 등등등....
늘 기름이 묻는 일만 하고 산다.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원래 공부를 해 왔던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곳-팀-이 나쁜 곳이 아님을 알고 있긴 하지만,
일에서 조금의 창의력 내지는 머리를 요구하는 게 전혀 안 보인다.
내가 왜 공부를 했을까, 학교를 다녔을까 계속 의문이 드는
그 어느 날 밤에.
하는 일이라곤 볼트 조이기 풀기...
쇳덩이 옮기기 등등등....
늘 기름이 묻는 일만 하고 산다.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원래 공부를 해 왔던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곳-팀-이 나쁜 곳이 아님을 알고 있긴 하지만,
일에서 조금의 창의력 내지는 머리를 요구하는 게 전혀 안 보인다.
내가 왜 공부를 했을까, 학교를 다녔을까 계속 의문이 드는
그 어느 날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