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호흡
31+1
풍경소리
2010. 12. 31. 21:26
어느덧 한 해가 또 흘러가고 있네.
늘 이맘때면 슬쩍 초조해 진다.
'또 시간이 가고 있구나, 난 지난 일년동안 무엇을 했던가?'
등등등...
안 좋은 생각을 하려면 끝이 없을것이고,
기실 좋은 생각을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들인 걸.
이제 서른 둘이 되는구나.
1.좀더 부지런해지자.
맘 먹은 일 꼭꼭 지켜가며 하고 - 귀찮다고 안하기 없기-
어떤 일,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좀 더 열심히 좀더 성실히 하기.
2.좀 더 편한 사람이 되자.
누구에게 내가 한 발 번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자.
먼저 인사하고 말 한 마디 더 건네고 좀 더 친절해지고....
3.좋은 생각만 하기.
안 좋은 생각은 이제 그만,
늘 좋은 밝은 방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4.부족한 면 보완하기.
말투 고치자.
발음 고치고, 말하는 습관은 좀 더 부드럽게...
무엇보다도 그리고,
이제는 부족한 나를 보듬어줄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혼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엔 너무 나이가 든 듯 하다. ^^
멋진 2011년을 위해서...
열심히 즐겁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