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호흡
못된 싸이월드...
풍경소리
2006. 1. 6. 22:06
별로 생각없던 차에 갑자기 친구녀석에게 문자가 왔다.
소개팅할래?.
늘 그렇듯 감사....
근데 누군데?
동갑, 선생님..
젠장... 왜 아줌마냐? 좀 어리고 귀여운 동생으로...!!!
니 처지에 그거 가릴 처지냐?
그래도..--a
잔말말고 해라...
쳇....--a
...
오늘 전화번호랑 이름이 왔다.
하 특이한 이름이라서..
혹시나 해서 싸이월드에 가서 검색을 했더니 동갑 그 이름은 단 둘이 뜨더군..
첫번째 아가씨..
당첨-a-
일촌 공개란 게 없으므로 개인정보 완전 노출...
직업 사는 곳 판별결과 그 이름이 동명이인일 가능성 거의 제로.
그리고..
소개팅 할 의지 95% 감소....
싸이란 게 참 좋지만 안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미리 굳이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미리 실망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 사람을 아우르는 몇 가지 요소 중 단 하나만을 볼 수 있으니,
그리고 그 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게 만드니.....
차라리 몰랐더라면 맘편히 가서 맘편히 해결할텐데...
되려 실망한 맘으로 가면 더 꼬이기만 할 것이지.
쯧쯧, 쩌업...
이름이나 흔할 것이지,
왜 이렇게 날 좌절에 빠뜨리는 것이냐?....
ps)정녕, 동갑이면 벌써 아줌마 티가 나기 시작할 때인가?....
소개팅할래?.
늘 그렇듯 감사....
근데 누군데?
동갑, 선생님..
젠장... 왜 아줌마냐? 좀 어리고 귀여운 동생으로...!!!
니 처지에 그거 가릴 처지냐?
그래도..--a
잔말말고 해라...
쳇....--a
...
오늘 전화번호랑 이름이 왔다.
하 특이한 이름이라서..
혹시나 해서 싸이월드에 가서 검색을 했더니 동갑 그 이름은 단 둘이 뜨더군..
첫번째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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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란 게 참 좋지만 안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미리 굳이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미리 실망하고 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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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게 만드니.....
차라리 몰랐더라면 맘편히 가서 맘편히 해결할텐데...
되려 실망한 맘으로 가면 더 꼬이기만 할 것이지.
쯧쯧, 쩌업...
이름이나 흔할 것이지,
왜 이렇게 날 좌절에 빠뜨리는 것이냐?....
ps)정녕, 동갑이면 벌써 아줌마 티가 나기 시작할 때인가?....